현빈♥
손예진 신혼여행 비하인드
가이드와 일정 조율 문제 일어나
30분간 LA 공항에서 팬들과 함께한 부부

지난 3월 31일 현빈♥손예진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린 두 사람의 결혼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톱 배우들이기 때문에 더욱 대중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을 터, 현빈 손예진 커플의 결혼식과 신혼여행은 엄청난 화제를 몰며 기사화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LA로 신혼여행을 떠난 현빈의 표정이 약간의 논란이 되었다. 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 도착한 현빈은 내내 굳은 표정으로 핸드폰만 붙잡고 있었다.

팬들은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그 주변으로 몰렸다. 처음엔 현빈과 손예진도 적극적으로 팬들을 받아줬다고 한다. 그러나 사인과 사진 요청에는 손예진만 응했다. 현빈이 팬들의 요청을 무시한 것이었을까.

그것은 아니었다. 신혼여행을 담당하는 가이드와 문제가 생긴 비하인드가 숨겨져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가이드가 두 사람을 기다렸다가 곧바로 픽업을 했었어야 했으나 일정 조율 문제로 픽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현빈과 손예진은 무려 30분을 게이트 앞에 머물러야 했다.

현빈이 아내 손예진을 위해 팬들을 계속 제지하고 굳은 표정을 비출 수밖에 없던 이유는 뜻하지 않게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약간 예민해졌던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사화된 것과 다르게 현빈은 끝까지 팬들에게 예의를 갖추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렇게 가이드가 온 후에는 현빈이 직접 운전대를 잡아 차를 몰고 공항을 떠났다.

비하인드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신혼여행인데 나 같아도 저러면 싫을 듯’, ‘총체적 난국이네 가이드도, 팬들도’, ‘연예인들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린 지 11일 만에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미국에 도착한 두 사람은 무례한 팬들에 몸살을 앓았고 한 팬은 노마스크로 손예진에게 밀착해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빈은 공손하면서도 단호하게 ‘물러나 달라’고 요청하며 아내 손예진을 살뜰히 챙겨 많은 이들을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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