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츄, 개인 인스타 개설
상큼발랄 미모 뽐내
소속사와 분쟁 의혹도 여전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개인 SNS를 만들고 처음으로 업로드한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츄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하이 ♥”라는 글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츄는 핑크색 트위드 정장 셋업에 아이보리색 빵 모자를 쓴 모습이다. 하얀 커튼이 드리워진 공간에 놓인 장미 화환 옆에 자리 잡은 츄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발랄함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또한 츄는 “첫 스토리”라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일아트를 한 자신의 손톱 영상을 업로드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달의 소녀 중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멤버는 츄가 처음이다.

츄의 인스타그램을 본 누리꾼들은 “츄만 개인 인스타가 생긴 게 좀 쎄하죠?”, “소속사랑 분쟁 중인 건 점점 확실해지네. 회사 입장에서는 아니라고 하지만”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소속사와 츄의 갈등을 점쳤다.

이달의 소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몇 달째 츄의 사진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도 이러한 추측에 불을 붙였다.

앞서 츄는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에게 정산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어 지난 3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시선을 모았다.

츄는 올해 초 진행된 2022 이달의 소녀 콘서트 [LOOΠΔVERSE : FROM]에 불참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불참의 사유가 츄의 건강문제라고 밝혔지만 의혹의 시선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또한 한 팬이 츄가 개인 스케줄을 다닐 때 매니저와 차량 지원 없이 혼자 택시를 타고 다닌다고 알리면서 소속사와 본격적인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당시 일부 매체에서는 츄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계약을 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츄는 지난 6월 발매된 이달의 소녀의 곡 ‘Flip That’ 활동 당시에도 혼자만 포털 사이트에 프로필 사진이 바뀌지 않아 시선을 모았다.

이어 츄는 ‘Flip That’ 이후로 진행된 그룹 활동에서 모두 제외되고 있다. 그는 팀의 일본 싱글 앨범 녹음과 활동, 콘서트에 불참했으며 이달의 소녀 월드 투어와 한국 콘서트, 팬 사인회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이에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 공식 팬 카페에 공지를 올려 “최근 이달의 소녀(LOOΠΔ)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고 단정했다.

소속사는 당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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