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영철
출연료 전액 기부해 화제
공개된 출연료 100만 원

최근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 영철출연료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11기로 지낸 8주는 스스로 성찰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때론 쓴 소리도 해주시고 격려와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내일이면 12기가 온다. 애청자로서 너무 기대되는 기수”라며 “이제 퇴장하는 11기에 악플보단 응원으로 쿨하게 보내주시라. 그런 의미에서 출연료 전액 한턱내고 떠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영철은 악플러에게 11기에 대한 악플을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영철은 후원증을 받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영철은 연탄은행에 출연료 1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철의 기부 소식에 네티즌은 ‘잘생긴데다 마음까지 이렇게 따뜻하다니’, ‘정말 훈남이시네요 훈훈합니다’, ‘내적 외적 지적으로 너무 완벽하신 분인 것 같아요’, ‘우와 인성까지 멋진 이남자…’ 등의 댓글을 남겼다. 11기 영철은 훈훈한 외모로 첫 방송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영철의 기부 소식에 일부 네티즌은 ‘나는 솔로‘ 출연료가 100만 원이라는 사실에 적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은 ‘출연료가 백만 원밖에 안 되는구나 얼굴 다 팔리는데’, ‘ 100만 원 주고 국민 빌런까지 만드는 거야? 진짜 너무한다.’ , ‘이 정도면 가성비 프로그램’ 등 놀란 반응을 드러냈다.

또한 11기 출연자 상철도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상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솔로에서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에 출연료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상철은 서울 금천구 주사랑공동체 교회가 운영하는 위기 영아 긴급보호센터 ‘베이비박스’에 기부했다. 상철은 수년째 이곳에 소액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10기 출연자 상철도 출연료를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에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나는 솔로’ 5기 출연자 정수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정수가 기부한 금액은 100만 원이다.

‘나는 솔로’ 출연자의 출연료는 이전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월 ‘나는 솔로’ 3기 참가자 영수는 유튜브 채널 ‘기자왕 김기자’에 출연해 출연료를 밝혔다.

그는 “‘나는 솔로’의 출연료는 100만 원”이라며 “출연료는 100만 원으로 ‘짝’ 때와 같다. 100만 원에서 세금 3.3% 떼고 96만 7,000원을 준다”고 밝혔다.

‘짝’은 지난 2014년 종영한 SBS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나는 솔로’를 연출한 남규홍 PD의 작품이다. 8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의 출연료는 100만 원으로 동일함을 알 수 있다.

3기 영수의 직업은 한의사로 과거 SBS ‘모닝와이드’ 등에도 출연했다. 그는 ‘나는 솔로’의 출연료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프로그램은 거의 출연료를 안 준다. 줘봤자 차비도 안 되는 정도”라며 “저는 출연료에 대한 기대 없이 갔다. 저한테는 생각보다 많은 출연료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일반인에게 100만 원 주는 거면 많이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3기 영수는 “관종이라면 저는 굉장히 출연을 권하고 싶다. 정말 촬영도 재밌고, 촬영을 통해서 좋은 인연도 많이 얻었다. 거기에는 정말 짝을 찾고 싶어 나온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나는 솔로’ 출연을 권장하기도 했다.

‘나는 솔로’에서는 출연자들의 5박 6일 동안 생활비로 100만 원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출연자들에 의하면 데이트 비용은 각자 협의로 지불하고 있다. 일반 데이트권이 아닌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경우에만 제작비로 데이트를 할 수 있다. 출연료와 더불어 여러 명의 출연자의 생활비 역시 너무 적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나는 솔로’는 높은 시청률로 화제성을 끌어내고 있기 때문에 출연료가 적다는 반응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한편 ‘나는 솔로’의 출연료가 재조명되면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출연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서주원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출연료는 1,50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하트시그널’은 한 달간의 합숙 생활을 하게 된다.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티빙 ‘환승연애 2’의 출연료는 회당 100만 원으로, 20회 기준 2,000만 원의 출연료가 지급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또한 출연자 박원빈은 높은 출연료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출연료를 밝혔다.

환승연애 시즌2’는 21일 동안 합숙 생활을 진행했다. 하지만 티빙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티빙 관계자는 “출연료는 계약사항이라 공개할 수 없다”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