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청순한 미모로 시선 강탈
세 달만에 13kg 감량
‘NOT SORRY’로 차트 휩쓸어

래퍼 이영지가 예쁜 미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7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모두 미안해하지 말고 살아갑시다”라는 글과 함께 신곡 ‘NOT SORRY’ 흥행 소감을 밝히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서 이영지는 베이지 오프숄더 니트를 입고 “‘NOT SORRY’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90도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인사 하다 머리를 책상에 세게 박으며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Mnet ‘쇼미 더 머니11’에서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 달리 어여쁜 미모로 모습을 드러내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예쁘니?”, “그만 예뻐 제발”이라는 등 미모를 칭찬하는 댓글을 달았고, 개그맨 이용진 역시 “영지 너무 예쁘다”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영지는 2개월에 걸쳐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 알려지면서 달라진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영지는 과거 한 패션 잡지와 인터뷰에서 “래퍼라는 직업의 특성상 밤에 음악을 만들고 야식시켜 먹고 작업하다 잠이 들었다. 불규칙한 생활 속에 살이 찌면서 체력이 달렸다”며 “20대가 되면서 대중에게 시각적 변화를 줘 이미지를 바꾸고 건강을 증진하고 싶었다”고 다이어트 결심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영지는 다이어트 목표로 ‘건강하게 살 빼기‘였다며 배달 음식을 끊고 필라테스, 식단 조절,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병행하며 두 달 만에 체중 1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후 올해 1월 영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결과물을 공개하자 네티즌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지는 “2022 반가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고, 사진에서 그녀는 브라탑과 청바지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영지는 매혹적인 자세로 복근과 갈비뼈를 드러내 날씬한 허리 라인을 부각했다.

이에 이영지는 “각 나라별 체중계 8개 정도 부숴가며 이뤄낸 결과다. 남사스러워도 부디 오늘은 눈감아달라”며 “나트륨, 혈당 떨어져서 인성 논란 날 뻔한 거 간신히 넘겼다”고 털어놨다.

두 달 동안 영지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중간중간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팬이 영지에게 “나이가 중요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영지는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족쇄가 몸무게 나이, 이거 두 개인 거 같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눈바디가 중요하다면서 자기 인생의 실제 윤곽이 중요한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놈의 나이 그거 필요할 때는 세뱃돈 받을 때뿐이라고 공감했다.

이외에도 “폭식하다 열받아서 배꼽 피어싱 빼버렸는데 다시 낄 수 있나요? 아파잉”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영지는 다이어트 때문에 식이 장애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위로를 건넸다.

영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현재 식이장애를 앓고 있나’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응답자 중 35%가 ‘예’, 65%가 ‘아니오’를 택했다.

이어 영지는 ‘만일 식이장애를 앓고 있다면 그 증상이 어떻게 발현되나요?’라는 질문을 추가로 올렸고, ‘폭식과 단식의 반복’이라는 한 팬의 답을 캡처해 공유했다.

이후 영지는 자신이 생각했을 때 식이 장애는 음식 앞에 자제력을 잃는 스스로를 자책하고 비난하며 낳은 자괴감이 또 다른 폭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찐급빠(급하게 찌고 급하게 빠진) 루틴이나 뺀 체중을 보존하는 방법이 아닌 그 근본적인 원인을 타파하는 과정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지는 폭식 후 자제력을 잃은 자신이 사회로부터 고립된 것 같다는 무력감이 들 때는 이 역시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의 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지시켜주자고 조언했다.

더불어 유별난 게 아니고 큰일 난 게 아니라는 생각부터 개선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수고가 많다고 스스로 대견하다고 칭찬해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인생에 있어 진취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거 자체로 아름다운 거라고 위로했다.

한편 영지는 Mnet ‘쇼미더머니 11’ 경연곡 ‘NOT SORRY'(낫 쏘리)로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영지는 지난 1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NOT SORRY’ 음원을 정식 발매했다. ‘NOT SORRY’는 이영지가 부르고 슬롬이 프로듀싱한 노래로 피처링은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맡았다.

이는 19일 오후 기준 벅스 2위, 멜론 차트 4위, 지니 차트 4위, 플로 6위에 오르며 급 상승세를 보인다.

이번 시즌의 ‘팀 음원 미션’은 ‘쇼미’ 사상 최초로 프로듀서가 무대에 함께 서는 것과 더불어 관객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이전 시즌들과는 다른 감동을 안겨 큰 인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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