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다이아의 솜이
활동 중단 후 성인 BJ로 근황 밝혀 화제

팬더 TV

팬들만큼 아이돌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아이돌에게 크게 실망할 수도 있는 사람이 바로 팬이죠. 최근에는 한 아이돌 팬이 자신의 ‘현타’와 가수에 대한 실망감을 자신의 SNS에 토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MBC

2017년 아이돌 그룹 다이아로 데뷔한 ‘솜이’는 데뷔 직후 서바이벌 오디션 <더 유닛>에 참가한 노력파 아이돌입니다. 비록 최종적으로 12위를 기록하며 데뷔조에 들지는 못했지만, 노래와 춤 실력 모두 호평을 받았죠.

<더 유닛> 이후 다시 다이아로 활동하던 솜이는 2019년 12월부터 별다른 공지 없이 다이아의 단체 활동에 불참하며 팬들을 의아하게 했습니다.

2020년 있었던 다이아 5주년 행사에도 참가하지 않으면서 팬들 사이에는 잠정적으로 탈퇴설이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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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솜이의 근황은 상상치도 못한 곳에서 나타났습니다. 작년 11월, 선정적인 성인 방송으로 유명한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 ‘팬더 TV’에서 ‘촘이’라는 이름으로 BJ 활동을 시작한 것이죠. 사실상 ‘여캠’ BJ로 활동한다고 발표한 것이라 팬들의 충격은 어마어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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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속사인 포켓돌 스튜디오는 지난 9일 ‘솜이는 건강상 문제로 계약을 해지한 상황’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솜이의 충격적인 근황 소식에 팬들은 실망과 분노를 동시에 표출했습니다.

다이아 솜이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여캠 BJ 포카를 이만 원이나 주고 샀다는 게(아깝다)’라며 분개했습니다. 동시에 ‘언니, 지금이라도 컴활을 따든지 공시준비를 하든지 해주세요. 내가 쪽팔려서 안되겠어요’라며 후회스럽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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