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역대급 내조로 감탄을 자아내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받아 안타까움을 전해
신장 재이식 고백 후 더 밝아진 모습
이수근박지연 부부는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알콩달콩 부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박지연은 2008년 3월 이수근과 결혼에 골인해 두 아들의 엄마, 쇼핑몰 CEO, ‘내조의 여왕’ 아내까지 1인 3역을 해 나가는 ‘슈퍼맘’으로 통하고 있죠.
그런 아내 박지연이 최근 역대급 내조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박지연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부터 혼자 김밥 싸고 어묵꼬치 끓이고-또 음료까지!!! 요니 내조는 계속된다 쭈욱~”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직접 만든 음식들을 들고 이수근의 촬영장을 찾아간 박지연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박지연은 건강이 안 좋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용량 어묵꼬치에 김밥 도시락까지 홀로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죠. 이수근과 스태프들까지 살뜰히 챙기는 박지연의 금손 내조 클래스가 돋보였는데요.
박지연은 과거에도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스페셜 도시락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가 있죠. 뿐만 아니라 남편이 ‘개그콘서트’ 연습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동료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10인분 이상의 도시락을 손수 싸줬다고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주위 사람들까지 챙겨야 남편이 미안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러 개의 도시락을 싸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수근의 이런 아내 박지연에 대한 애정은 절절했는데요.
이수근은 아내에게 “너의 가치가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더니 3백억, 3백억이라더라.”고 소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죠. 그러자 유재석은 “빚지고 사시네요, 빚지고 사셔”라고 반응하였고 이때부터 “이수근의 300억 빚”이라는 이야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박지연은 최근 신장이식 재수술을 권유받고 뇌사자 기증을 대기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는데요.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에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죠. 하지만 이식 수술 이후 2% 정도만 발생한다는 후유증으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했는데요.
그 때문에 과거에 이수근은 스케줄이 끝나고도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내의 병상을 지키면서 방송 생활을 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 2월 1일에 방영한 ‘무엇이든 물어보살’ 98회에서는 아내가 3년째 투석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녀는 지방 출장을 가고 남편 이수근도 살뜰히 챙기는 근황을 전하며 이전보다 한결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지연은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이지만 마치 20대 대학생처럼 청순한 분위기에 연예인처럼 또렷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면서 이수근의 큰딸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하는데요.
남편을 향한 어마어마한 내조 클래스까지 보여주면서 이수근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