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을 휩쓸었던 얼짱들을 기억하시나요? 그중에서도 동안 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남성들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워너비였던 얼짱이 있습니다. 바로 ‘유보화’입니다. 유보화는 케이블 TV 프로그램인 얼짱 시대에 출연해 1세대 얼짱으로도 꼽힌 적이 있죠.
한편 유보화는 직접적으로 방송에 출연하지는 않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 중인데요. 그중에서도 올해 2월에 다녀온 발리 여행 사진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보화가 추천하는 발리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왁 커피를 만날 수 있는
‘풀리나 커피농장’
세계적으로 원두가 유명한 발리에서는 한국에서 쉽게 체험해볼 수 없는 ‘커피농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로 ‘발리 풀리나 커피농장’인데요. 로스팅 한 원두와 커피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커피나무를 구경할 수 있죠. 또한 사향고양이 배설물에서 미처 소화되지 못하고 그대로 나온 커피 열매를 추출해 만든 루왁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 있습니다.
유보화는 내추럴한 맨투맨을 입고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유보화 앞에 놓인 많은 커피잔은 바로 커피를 시음해볼 수 있는 체험인데요. 레몬티, 생강차, 생강 커피, 인삼 커피, 초콜릿 커피, 코코아, 바닐라 커피, 발리 커피까지 8잔의 음료를 시음해볼 수 있습니다.
유보화의 발리 맛집
‘블랙 톰스’
유보화가 선택한 발리 맛집은 ‘블랙 톰스’입니다. 이곳은 발리 국제공항에서 차로 20여 분 소요된 곳인데요. ‘베노아 베이’ 인근에 위치해있습니다. 블랙 톰스는 한국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다소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피자와 햄버거를 비롯한 양식을 파는 식당입니다.
유보화는 치즈가 쭉 늘어나는 살라미 피자를 들고 인증샷을 남겼는데요. ‘우붓에서 베노아로 이동 후 호텔에 반하고 맛집까지 찾아서 너무 행복함’이라는 코멘트도 함께 게시했습니다. 블랙톰스의 피자는 한판에 10만 동으로, 약 8천 원대입니다.
유보화 인생 여행지
‘누사 페니다’
유보화가 강력 추천한 발리섬은 어디일까요? 바로 서부에 있는 ‘누사 페니다’섬입니다. 이곳은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생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기도 하는 곳인데요. 발리에서는 배를 타고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입니다. 섬이 작지 않기 때문에, 구석구석 보기 위해서는 넉넉히 일주일 정도 잡아야 할 정도죠.
유보화는 이곳에서 잠수함 체험을 했는데요, 어린아이처럼 신나있는 유보화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보화는 ‘발리 여행 중 가장 예뻤던 곳, 다른 건 안 해도 여긴 꼭 오세요’라는 코멘트를 남겼는데요. 푸른 바다와 불규칙한 암석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서핑의 성지
‘쿠따비치’
섬으로 이뤄진 발리답게, 해양 액티비티도 빠질 수 없죠. 유보화는 발리 ‘쿠타비치’에서 서핑 레슨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서핑이라고 밝힌 그녀는, 도무지 초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서핑 실력을 자랑했는데요. 손으로 브이 자를 그리는 여유가 생겼다고 밝혀 네티즌들을 놀라게했습니다.
쿠따비치는 발리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바다가 드넓게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파도가 거칠어 서핑을 즐기기에도 제격이죠. 주변에는 쇼핑센터와 호텔이 늘어서 있어 한 곳에서 쇼핑, 식사, 숙박까지 해결할 수 있는데요,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