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의 완벽주의 성향
동료 연예인들 진절머리
노래에 진심인 인물

가수 박효신의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효신은 극도의 완벽주의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그와 함께 작업했던 아티스트 및 배우들은 모두 “장난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적재는 이런 박효신의 완벽주의를 언급한 바 있다. 적재는 “박효신은 자유분방한 연주를 추구한다. 근데 결과물은 완벽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음악계 용어로 ‘한 프로’ 합주는 전곡 기준 약 4시간 정도다. 박효신의 ‘한 프로’는 한 곡 기준이다. 한마디로 전 곡 연습할 시간에 한 곡 연습하는 것이다. 박효신에게 연습은 무조건 하루종일“이라고 밝혔다.

옆에 있던 개코도 적재의 말을 거들며 “박효신과 군 복무를 같이하면서 친해졌다. 박효신은 결혼식 축가 리허설도 3시간 한다. 수만 명 앞의 무대든 결혼식이든 모든 무대는 완벽해야 한다는 기준이 있다”고 얘기했다.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 때문에 생긴 듯한 박효신의 완벽주의는 과거 인터뷰나 방송에서 한 발언들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는 “처음엔 막연히 좋아한다는 개념으로 음악을 시작했었다. 그러다가 충격을 받은 게 루더 밴드로스의 음악이었다. 이 사람을 넘어서고 싶었다. 이 사람의 음악을 들으면서 좋은 감정을 넘어서서 가수로서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며 “1년 동안 Hello라는 곡만 연습했다. 그 노래를 루더처럼 어떻게서든 불러내고 싶었다. CD플레이어 몇 개를 부숴가며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효신은 음악에 한해서 ‘완벽주의자‘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내가 만족하지 않으면 듣는 이들도 불만이 많을 것”이라며 “음악은 쏟은 만큼 나온다. 녹음이나 방송 중에 한 음이라도 망치면 오랫동안 가슴에 사무친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대장님 역시 멋져”, “이래서 갓효신 갓효신 하는구나…”, “그래서 컴백은 언제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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