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매력적인 집 보고
“혼자 살아보고 싶다” 말해
아내 김수미 덩달아 눈길
그룹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매력적인 집을 보고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개코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이날 개코는 최자와 양세형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제5공구 지역에서 의뢰인의 매물을 찾았다.
개코는 아치형 중문이 매력적인 첫 번째 매물의 수납장 구조를 보고 “부부싸움하고 여기서 음식 챙겨가면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엄청난 시티뷰가 있는 두 번째 집에서 감탄하던 개코는 “(이런 집이라면) 혼자 살아보고 싶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 장면을 지켜보던 개코는 “이거 편집해달랬는데 왜 나가냐”라고 당황해 패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개코는 지난 2011년 5년간 사랑을 키워오던 김수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개코 아내 김수미는 유명한 SNS 인플루언서로, 빼어난 미모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또한 미국 모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인재로 소문났다.
김수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인이었는데 갑작스럽게 화제인물이 되고 여기저기서 찾아주는 게 신기하다”라는 속내를 밝혔다.
또한 개코는 과거 출연했던 tvN ‘인생술집’에서 “아내가 과거 미국에서 한국에 잠시 와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만났다”라고 두 사람의 첫 인연을 돌아봤다.
이어 “두 달 후 미국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나 때문에 2년 넘게 한국에 머물게 됐다”고 털어놓은 그는 “혼자 사는 아내를 위해 생필품 등 사소한 걸 챙겨줬다”고 미모의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