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피겨 퀸’ 김연아 화보 공개
33살이라고 믿을 수 없는 역대급 미모 눈길
누리꾼 “고우림 한 번 더 반할 것 같다”는 반응
고우림과 3년 열애 뒤 지난 10월 백년가약

국민들의 영원한 피겨퀸 김연아화보를 공개했다.

데이즈드‘의 1월호 커버를 장식한 김연아. 사진 속 그는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포멀한 셋업 수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강렬한 레드 컬러의 재킷을 입고 카리스마 눈빛을 뽐내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선 블랙 컬러의 오프숄더를 착용, 리본 반묶음으로 상큼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수줍게 장미꽃을 들고 한쪽 눈을 가린 채 정면을 응시하는 컷에선 묘하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우아함을 풍기기도 했다.

올해 33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뽀얗고 하얀 피부, 동안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어떤 의상이든 입기만 하면 그 자체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김연아. 그의 ‘데이즈드’ 1월호 선공개 화보는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로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이 이를 입증해준다.

누리꾼들은 “미쳤다… 괜히 ‘퀸연아’가 아니야…”, “고우림 당신 싸움 잘해? 나랑 한 판 떠”, “어딜 봐서 언니가 30대고 유부녀냐고요… 거짓말 마세요”, “내 원픽은 블랙 오프숄더 컷 ㅠㅠ 진짜 역대급임”, “고우림 아내한테 한 번 더 반하겠네 ㅋㅋㅋ”, “하 부럽다 부러워 연아 언니 나랑 사귀어요”, “아이돌이 따로 없네. 미모 무슨 일임 도대체”, “고우림 부럽다… 맨날 집 들어가면 저런 얼굴 보고 살고” 등의 극찬 세례를 퍼붓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10월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 쇼에서 주인공, 축하 무대 가수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것이 인연이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로 차 안이나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두 사람. 알려질 대로 알려진 공인인 만큼 대중의 시선을 부담스럽게 느꼈을 터, 조심조심하며 만난 것으로 보인다. 연예부 기자는 “둘의 분위기가 매우 따뜻했다. 고우림은 여자친구가 차를 내리고 탈 때마다 우산을 받쳐 들고 여왕 모시듯이 케어했으며 그 어느 누가 봐도 둘은 꿀 떨어지는 분위기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3년 동안 남몰래 사랑을 싹틔워 온 김연아, 고우림 커플. 그러나 둘의 오랜 팬들 눈까지 속이기는 역부족이었다. 연예부 기자는 “김연아, 고우림의 관계를 미리 눈치챈 팬들도 있었다. 올 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김연아의 결혼 상대로 고우림을 연상케 하는 글이 올라왔었다. 그의 반려견 연우가 두 사람의 가운데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SNS에서 두 사람이 연인관계가 아니냐는 소문이 암암리에 퍼졌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랐던 이유는 바로 팬들의 따뜻한 보살핌이었다. 연예부 기자는 “연인관계라는 흔적이 남아 팬들이 눈치를 챘을지라도 모르는 척 넘어가 줘 오랫동안 비밀 유지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대망의 10월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나에서 둘로 인생을 새 출발 하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비록 비공개 결혼식이었지만 하객들이 올린 사진과 영상을 통해 누리꾼들은 결혼식이 어땠는지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하객들의 축복과 축하 속에서 버진로드를 동시에 입장한 김연아, 고우림 커플. 고우림은 베일로 얼굴을 가린 신부 김연아를 다정하게 리드하며 걸어 나갔다. 이어진 키스타임, 설렘을 감추지 못하던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입을 맞췄다.

결혼식을 마무리 지은 김연아는 개인 SNS에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큰 축복을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라는 강한 의지와 포부를 드러냈다.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 김연아는 디올 뷰티의 모델로서 각종 화보 및 광고 등을 촬영 중이며 고우림은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

특히 결혼 직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고우림은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는 “오늘 아침에 아내도 일찍 스케줄이 있어서 식사는 같이 못 했다. 저녁에 만나서 서로 고생했다고 야식을 같이 먹을 것 같다”라며 아내 김연아와의 신혼생활을 살짝 언급해 모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제 신혼 2개월 차 따끈따끈한 김연아, 고우림 부부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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