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스타 셰프 정창욱
2021년 음주운전 적발에 이어 이번엔 폭행 사건까지
정창욱 폭행 피해자 유튜버, 편집자의 생생한 증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6년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스타 요리사의 폭행 사건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정창욱이다. 재일교포 4세의 정창욱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동네 형 같은 털털한 매력을 발산한 정창욱은 매회 엄청난 요리를 선보이며 ‘맛깡패‘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유튜브 호드벤처

하지만 이렇게 계속 지속될 것 같았던 그의 인기도 한계는 오기 마련이다.

2009년 음주운전 적발된 데에 이어, 지난해 또다시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정창욱은 대중들에게 외면당했다.

유튜브 호드벤처

이와 더불어, 함께 콜라보로 영상을 촬영했던 유튜버를 폭행한 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준 편집자에게 폭언욕설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정창욱의 이미지는 걷잡을 수 없이 떨어졌다.

지난해 8월 ‘호드벤쳐‘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는 콘텐츠 촬영차 정창욱을 만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났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창욱은 ‘호드벤쳐’팀 일행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디스패치

또한 영상 속엔 나오지 않았지만 피해자 유튜버는 “나와 다른 동료가 정창욱에게 폭행을 당하고 칼로 협박 당했다.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정창욱의 편집자였던 팽이 PD는 정창욱의 실체가 드러난 영상에서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디스패치

“1년간의 짧은 기간 동안 정창욱에게 폭언과 욕설을 받았고, 칼로 협박 당했다. 이런 모습을 편집하기 위해 여러 번 영상을 돌려보면서 스스로 망가진 것을 보게 됐다. 현재 정신과 다니며 치료를 받는 중이다”라며 의견을 보탰다.

유튜브 호드벤처

이로 인해 정창욱은 현재 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음주 운전에 이어 욕설, 폭행까지 계속해서 안 좋은 사건에 연루되는 정창욱의 연예계 복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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