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 ‘샤넬 티셔츠’ 등 짝퉁 논란
“가품이라면 실망일 듯” 반응보여
자신의 브랜드 론칭한다더니…
지적 재산권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것 아니냐
유튜버 겸 방송인 프리지아가 짝퉁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솔로지옥’에 착용하고 나왔던 목걸이, 샤넬 티셔츠 등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는 ‘프리지아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지만, 명품 짭은 쓰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죠.
이 영상에선 한 명품 카페에서 송지아의 짝퉁 패션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솔로지옥’을 보고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에 송지아가 착용한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가 어떤 사이즈 모델인지 묻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글 속의 사진을 본 다른 누리꾼들은 정품 디자인이 아닌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는데요. 실제로 송지아가 착용한 목걸이는 정품인 570만 원대의 목걸이 디자인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한 네티즌이 “프리지아가 솔로 지옥에서 입은 샤넬 티셔츠도 정품이랑 로고 두께가 다르다. 또 원피스도 정품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짝퉁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실이면 실망이긴 하다”, “해명이 필요하긴 할 듯”, “모르고 구매한 걸 수도 있다”, “열폭 하는 거냐”, “이제 유튜브에서 정품 인증하면 끝난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냈죠
평소 송지아가 유복하게 자랐다고 말해왔고 각종 명품 브랜드와 광고 협찬도 진행한 바 있어 팬들은 송지아가 착용한 목걸이가 가품이라면 실망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특히 송지아가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혀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방송에 짝퉁을 착용하고 나왔다면 브랜드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송지아는 자신을 둘러싼 짝퉁 논란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