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멤버 ‘츄’
“섭식 장애 앓고 있다”
오은영 “일종의 자해”

‘깨물 하트’, ‘츄병’ 등 스타들도 따라 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가수 츄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 멤버로 유달리 튀는 하이텐션과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인생에서 처음 본 캐릭터’ 같은 수식어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츄는 이러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예능에서도 크게 활약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지켜츄’의 메인 출연자로 맹활약하며 그룹 내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그런데 항상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던 이달의 소녀 츄가 섭식장애를 고백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최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서 츄가 섭식장애를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받기 위해 방송에 출연한 츄는 본인이 폭식 후 구토하기를 반복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먹는다”라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토할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가 “응급실에 가기도 했냐?”라고 묻자 츄는 “진짜 몸이 굳어서 간 적도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츄는 “안되는 걸 알지만 20분의 행복을 사기 위해서 또 반복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녀의 고백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조심스럽게 “해당 행동은 일종의 자해 같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는데 누리꾼 사이에서는 익히 알려진 걸그룹의 심각한 다이어트 부작용 때문인지 아니면 소속사와 겪고 있는 분쟁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행동인지 설왕설래가 오고 갔다.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츄가 소속사에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을 낸 후부터 각종 차별과 홀대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멤버 츄가 차별받고 있고 새 소속사와 새 출발을 논의 중이라는 일각의 주장과 보도를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며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츄 편은 오는 7일 방송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츄는 “내가 힘들다는 걸 들키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라면서 “감사히 일해야지, 슬픔은 사치인 것 같은 현실”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오 박사의 말에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많은 걱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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