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 논란 함소원
부동산 5채 보유 중
“서울 2개, 의왕시 3개”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과 함께 방송하며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 함소원은 주작 논란에 휩싸이며 프로그램 폐지와 함께 잠시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둘째 유산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로 복귀에 나선 함소원이 최근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공개해 누리꾼을 놀라게 했다.
함소원은 지난 29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함소원 TV’에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는 제목으로 13분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녀는 “내 인생이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면 바꿔야 한다. 그렇게 계속 살 수 없지 않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함소원은 “중국에서 살기로 결심했고 당시 0원으로 시작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중국 활동을 시작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고 무척 떨렸다”라고 당시를 되짚었다.
이어 “당시 환전하면 14만 원이라는 돈밖에 없었다. 그때 몇백 원짜리 반찬을 사서 죽을 끓여 먹으면서 버텼다. 다행히 첫 번째 광고가 터져서 광고비 받은 걸로 집도 제대로 구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었던 기억이 있다. 돈을 열심히 모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남의 얘기를 듣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잘 아는 지역부터 시작해야 한다”라고 본격적으로 본인의 투자 비결을 공유했다.
그녀는 “의왕시를 5년 정도 왔다 갔다 하다가 투자를 했다. 의왕시에 매물이 5개 정도 있었다. 서울에서 2개 정도 가지고 있었다”라며 부동산 재산을 공개했다.
이어 함소원은 “투자는 의왕시에 많이 했다. 처분을 2~3개는 했다. 의왕시에는 3개 남았다. 의왕시를 잘 알게 됐고 곳곳 잘 알게 됐다. 그런 곳에 투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함소원은 “주식도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다 보고 있다”라며 주식 투자도 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녀는 “투자를 하고 싶으면 공부가 먼저다”, “부동산이라면 내 발로 나가서 발품 파는 게 먼저다”, “누구 말을 듣고 사거나 투자하지 말아라”, “뭐든지 자기가 아는 곳에서 시작해라”라고 조언했다.
함소원은 자신을 은행 VIP라고 밝혔는데 그녀는 최근 남편 진화와 제주도에서 3억 원에 달하는 스포츠카를 타고 휴가를 즐기는 플렉스한 일상을 공유하며 이를 증명하는 듯 행동했다.
그녀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여행. 남편과 휴가. 슈퍼카”라고 적으며 빨간색 슈퍼카를 타고 즐거워하는 진화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