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수술에만 5천만 원 쓴 여성
수술 후 사람들 반응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

25세의 Shannon Davies은 4번의 엉덩이 확대 수술을 위헤 약 3천만 원을 썼다. 그녀는 자신에게 존재하지 않는 엉덩이를 키우고 싶어 수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엉덩이가 마음에 들지만 사람들의 반응 때문에 수술을 한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길을 걷다 보면 낯선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 캣콜링을 하며 허락 없이 엉덩이를 만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SNS에서도 자신의 겉모습에 비난을 쏟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Shannon에게 ‘예전이 훨씬 나았다’, ‘수술 때문에 니 외모를 망쳤어’, ‘너는 자존감이 없는 사람이다’, ‘엉덩이가 웃기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Shannon은 ‘니 몸을 산 채로 불태워 플리스틱이 얼마나 나올지 보고 싶다’는 댓글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미용실에서 일하는 Shannon은 직장에서 만나는 고객들도 자신의 엉덩이를 보고 한 마디씩 한다고 전했다. 고객들은 그녀에게 “너는 이렇게 큰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니 운이 좋다”고 말하지만 얼굴 표정은 진심이 아닌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Shannon은 21살에 처음으로 가슴 수술을 받았고 현재 4번의 가슴 수술, 4번의 엉덩이 수술과 함께 지방 흡입술, 보톡스, 입술 성형 수술 등을 받았다. 성형 수술에만 5천만 원이 넘는 돈이 들었다.

심지어 그녀는 수술이 잘못되어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래서 또다시 수술을 하게 되었고 더욱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엉덩이 수술은 비싼 가격 때문에 불법 수술이 만연하다. 엉덩이에 실리콘을 넣거나 솜으로 막고 순간접착제 등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위험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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