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연아, 은퇴 후 8년
운동복 화보 촬영, 또렷해진 이목구비
피겨여왕 김연아가 은퇴 후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보다 또렷해진 쌍꺼풀이 눈에 띄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의 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은퇴 전까지 세계신기록만 11회 경신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지닌 국가대표 피겨선수이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공식 은퇴했는데, 이후 광고나 홍보활동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김연아가 최근 찍은 촬영은 뉴발란스의 봄 캠페인 화보로, 여기서 김연아는 테니스 선수로 변신해 물오른 미모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화보에서 뉴발란스의 경량 셋업과 바람막이를 착용한 뒤 흰색 라켓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사진 속 김연아의 모습은 이전에 비해 더욱 쌍꺼풀이 또렷해진듯한 모습이었다.
김연아는 사실 이전부터 세계적인 실력 못지않게 동양의 미가 가득한 아름다움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김연아 하면 조막만 한 얼굴에 쌍꺼풀이 없어 대표적인 ‘무쌍’으로 여겨지기도 했었는데, 최근 김연아의 모습을 보면 쌍꺼풀이 조금씩 진해지고 있어 일부 누리꾼들은 성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작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쌍수 안 했어요”라는 글을 올리며 의혹을 부인했다. 김연아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는데, 공개된 사진에서 김연아는 쌍꺼풀이 없는 ‘무쌍 버전’과 눈에 힘을 줘서 쌍꺼풀이 생긴 ‘유쌍 버전’을 함께 올렸다.
이에 김연아의 팬들은 “연느(김연아)는 원래부터 무쌍이어도 옅게 라인이 있었다. 이런 눈은 살짝 힘주거나 눈 화장을 진하게 하면 쌍꺼풀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고 한다”, “김연아 정도의 세계적인 선수한테 쌍꺼풀이나 운운하고 할 짓들도 없다”, “역시 퀸연아 웬만한 연예인보다 훨씬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홍보대사를 맡고, 다양한 기부 활동을 벌이는 등 사회환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