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7살 연하와 썸
과거 지상렬과 러브라인
지상렬 질투 섞인 멘트
7살 연하와 썸타는 신봉선이 ‘구썸남’ 지상렬에게 제대로 선을 그어 모두를 웃겼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발레리노 김희현과 함께 출연 중인 신봉선이 견학생으로 특별출연한 지상렬과 재회했다.
이날 신봉선은 과거 지상렬과의 소개팅 일화에 대해 “남자를 소개해준다길래 나갔더니 선배님이 있더라. 그런 자리에서 뵈니까 선배님으로만 보이던 분이 남자로 보이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밥 한 끼 먹고 끝났다”라며 “좋은 남자고, 좋은 선배지만 인연이 되기에는 조금”이라고 선을 그으며 ‘구썸남’ 지상렬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한편 신봉선은 직접 만든 화분을 들고 ‘현썸남’ 김희현의 발레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은 김희현에게 선물할 화분을 만들기 위해 플로리스트 친구를 만났다. 신봉선은 친구에게 “평소에 못 보던 직업의 사람이니까 멋지다. 피지컬이 완전 다르다”라며 김희현을 칭찬했다.
공연 후 대기실에서 신봉선을 만난 김희현은 신봉선의 손을 잡고 동료들에게 “알죠? 마이 누나“라고 소개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봉선 또한 “공연 때 키스 같이하신 분 누구야?”라고 물으며 질투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지상렬은 신봉선에게 “장난치냐”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신봉선에게 “오빠가 놔줘서 좋은 사람을 만난거야”, “내가 은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지상렬과 신봉선은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며 러브라인을 형성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후 동료 개그맨 김구라가 유튜브 채널 ‘전라스 그러지마오’를 통해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러브라인을 보였던 지상렬, 신봉선 커플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1호가’에서 봉선이를 상렬이하고 잠깐 연결하려고 그랬다. 상렬이는 같이 하려고 그랬는데 봉선이가 안 한다고 그랬다더라. ‘자기가 아무리 방송이 없어도 이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