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미 더 머니 6’ 출연자 조우찬
방송 이후 래퍼로서 꾸준히 활동
현재 빅히트 소속 연습생으로 아이돌 데뷔 준비 중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Show Me The Money 6(이하 쇼미더머니6)’는 쇼미더머니 시리즈 역사에 남을 정도로 화제가 됐던 시즌입니다.

여러 가지 인기 요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우원재, 블랙나인 등 무명에 가까웠던 래퍼들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죠.

특히 만 12살이었던 조우찬은 ‘쇼미더머니 최연소 본선 진출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박수를 자아냈습니다.

조우찬은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래핑을 선보였고 최종 5위를 기록하게 됐죠.

래핑도 화제였지만 디스전에서 우원재가 조우찬에게 “우찬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라는 가사를 전달해 더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조우찬은 쇼미더머니6 이후 앨범도 내고 피처링에도 참여하며 래퍼로서 활동폭을 점점 넓혀갔는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고 일각에서는 아이돌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죠.

이 가운데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Trainee A‘에는 ‘조우찬 근황 | WOOCHAN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올해 18살이 된 조우찬이 등장해 자신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Trainee A(트레이니 A)의 멤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한 번 방송에 나왔고 그때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비공개 멤버로 남아있던 이유를 전했습니다.

끝으로 조우찬은 “많은 분들이 래퍼와 아이돌을 나누는데, 래퍼와 아이돌을 크게 아우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습니다.

한편 조우찬이 속한 트레이니 A는 BTS의 소속사 ‘빅히트‘가 2022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아이돌 그룹인데요.

조우찬을 비롯해 리오, 상원, 제임스, 지훈, 인혁, 제이제이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돼있습니다.

빅히트는 해당 멤버들을 데뷔 후보조로 지정하고 평가를 진행 중이며, 모든 과정을 유튜브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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