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서하얀
요정 같은 비주얼 자랑
김숙 “진짜 너무 예쁘다”
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지만 날고 기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연예계에서 27년간 일하며 수많은 연예인을 봐왔을 김숙이 최근 미모를 극찬한 여성이 있다.
그 주인공은 걸그룹도 여배우도 아닌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스타의 아내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늘고 긴 팔다리와 새하얗고 조그만 얼굴,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주목받는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각광을 받고 있다.
서하얀은 199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2세이다. 그녀는 항공사 승무원과 요가 강사, 쇼핑몰 모델로 일한 바 있으며 현재 전 아내와 아들 셋을 둔 18살 연상 가수 임창정과 결혼해 아들 둘을 낳아 다섯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지난 26일 방송에서 제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서하얀은 “남편이 다음 날 제주 콘서트가 있어서 전날 가서 쉬고 힐링하고 오자고 해서 여행으로는 6년 만에 갔다. 작년까지 제주도에 살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둘만의 여행에 들뜬 서하얀은 차에 타자 “나 꽃핀 해도 오빠 괜찮겠어?”라며 하늘색 원피스와 어울리는 꽃핀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이지혜는 “우리 야니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임창정은 “차에서만 해. 그러고 나가면 사람들이…”라며 아내를 말렸고 서하얀은 서운한 듯 “알았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야니 요즘 방송 나오는 사람 중에서 제일 예쁘다. 진짜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하얀은 한 장의 쪽지를 통해 인기와 미모를 자랑했다.
서하얀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행기에서 만난 승무원 팬에게 받은 손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쪽지에는 “예전 중학교 후배라 만나 뵙게 되면 꼭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밴쿠버 비행에서 우연히 뵙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제가 언니를 보며 이 회사에 꼭 들어오고 싶었다. 아직도 너무 예쁘시고 아름답다.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서하얀은 “응원 쪽지에 괜히 제가 더 자랑스럽다. 자랑스러운 후배님. 부랴부랴 나가느라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나오고. 이 용기와 이 마음씨 본받아요. 커피 한 잔 꼭 살 기회를 주세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이처럼 서하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셀럽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많은 이들의 인기에 힘입어 의류와 화장품 브랜드 앰버서더를 맡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서하얀은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져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좀 더 생각하게 되고, 무엇보다 내 행동이 해가 되진 않을까 평소보다 더 조심하게 됐다”라며 진중한 모습을 보여 누리꾼의 감탄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