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 ‘미스터트롯2’
목포 대학생 박지현 올 하트
알고 보니 장윤정과 같은 소속사
누리꾼 “밀어주기 아니냐” 추측

단 2회 만에 시청률 20.8%를 기록한 인기 예능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이 뜻밖의 논란에 불거졌다.

바로 마스터들의 ‘꽂아주기’ 논란이다. ‘미스터트롯2’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기에 마스터들은 공정하게 심사해야 하며 참가자들 역시 정정당당하게 대결에 임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마스터 장윤정이 자신이 알고 지낸 인물을 본선에 꽂아주는 것 같다는 시청자들의 의심이 제기됐다. 그도 그럴 것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본인이 애제자라고 소개했던 인물인 박지현이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이날 박지현은 ‘못난 놈’을 불렀다. 첫 소절부터 그는 간드러진 목소리로 마스터들의 귀를 강타했고 1절이 미처 다 끝나기도 전에 올 하트 세례를 받았다. 자막 역시 ‘역대 시즌 최단 시간 올 하트’, ‘1분 안에 올 하트 최초의 대기록’ 등 박지현을 극찬하는 문구로 가득했다.

하지만 이를 보는 몇몇 시청자들의 입장은 다소 부정적이었다. 먼저 박지현이 마스터 장윤정의 소속사 식구이자 제자라는 점, 패널들이 앞에 나온 또 다른 장윤정 소속사 가수에게 모두 하트를 줬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장윤정이 자기 소속사 가수들을 밀어주는 것 아니냐”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더불어 장윤정이 ‘미스터트롯2’에 분명히 시청자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나왔다고 했는데 실상은 같은 소속사 가수들에게 전부 하트를 주는 것이 뭔가 목적이 있어서 나온 것 같다라는 추측도 더했다.

이 같은 입장도 아주 부인할 수 없다. 어찌 됐든 박지현이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장윤정을 따라 공중파 예능에 나온 적이 있기에 혜택을 받은 건 사실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러나 논란을 접한 ‘미스터트롯2’의 애청자들은 “엥… 근데 박지현 정말 잘하던데 올 하트 줘도 될 실력이었음”, “내가 마스터였어도 하트 줬다”, “박지현 과거 모습 보면 진짜 실력 는 거 확연하게 보임”, “근데 이렇게 논란 불거지는 것도 이해는 됨 아무래도 마스터랑 같은 소속사니 좀 그렇긴 하지… 실력으로 증명하자” 등의 댓글을 달았다.

장윤정의 소속사 역시 ‘꽂아주기’ 의혹에 반박하며 “사실무근이다. 박지현과 영광이 장윤정의 소속사 후배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었다. 두 사람 모두 공정하게 실력으로 경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출연하자마자 좋지 않은 일로 이름이 거론된 박지현은 올해 29살의 청년이다. 전라남도 목포에서 어머니와 함께 수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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