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강동원, 임시완 꽃미남 골프 모임
강동원과 임시완은 특별한 인연 없어
뷔를 통해 이어졌을 거라고 추측 중

월드 스타 BTS 뷔, 데뷔 20년 내내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으로 불리는 배우 강동원, 미소년 이미지의 정석 배우 임시완. 이 세 사람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어쩌다 보니 나까지 사인해 주고 온 날. 제 사인받으신 분, 고이 간직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뷔, 강동원, 임시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뷔, 강동원, 임시완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이 세 사람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뷔, 강동원, 임시완은 각기 다양한 포즈로 골프를 치고 있었다.

앞서 뷔와 강동원의 인연은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전해진 바 있다. ‘거창 형제‘로 유명한 두 사람은 강동원의 지인을 통해 이어진 사이이다. 지난 9월 강동원과 박효신은 MBC 라디오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스페셜 DJ로 활약한 뷔를 응원하기 위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동원은 세 사람이 어떻게 친해지게 되었는지 밝혔다. 그는 “박효신은 15년 전에 친해졌다. 그때 서로의 스타일리스트가 친했다. 그 스타일리스트들이 자리를 만들어줘서 친해지게 됐다”며 “그리고 나중에 박효신을 제 지인에게 소개해주는 자리가 있었다. 그 지인이 태형(뷔 본명)이랑 친해서 그날 왔다. 거기에서 길게, 진솔하게 얘기를 많이 나눴고 그렇게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뷔와 임시완의 인연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일까. 상황은 올해 초로 올라간다. 임시완은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 출연해 근황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 새 친구가 추가됐던데?”라는 질문을 받고 “가장 마지막으로 팔로잉한 사람은 태형이다. 태형이가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다고 얘기해서 팔로우했다”고 얘기했다.

당시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임시완과 뷔의 친분에 박수갈채를 보내면서도 두 사람이 어떤 계기로 친해진 지 궁금해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박형식을 통해 친해진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 소문이 아예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다. 박형식은 임시완, 뷔 모두와 친한 사이이기 때문이다. 먼저 임시완과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로 같이 활동했으며 뷔와는 2016년 방송된 KBS2 ‘화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그렇다.

그럼 마지막으로 가장 궁금한 것이 바로 임시완, 강동원 두 사람의 만남일 것이다. 임시완은 현재까지 강동원과 작품이 겹친 적은 없다. 그러나 강동원의 지인과는 겹친 적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송강호를 들 수 있다.

임시완과 송강호는 영화 ‘변호인’, ‘비상선언’을 통해 만난 사이이다. 강동원 또한 송강호와 영화 ‘의형제’, ‘브로커’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서로는 알지 못할지라도 주변 겹치는 지인을 통해 서로의 얘기를 들었을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추측이다.

또 무엇보다 가장 가까운 사이로 뷔를 들 수 있다. 강동원, 임시완과 모두 친한 뷔가 둘 사이를 이어줄 수 있다는 점도 어느 정도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국내 내로라하는 톱스타 3명의 초특급 골프 모임에 온라인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엄청나게 흥분되어있는 상태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뭐야? 도대체 무슨 조합이야?”, “비주얼 무슨 일이세요…”, “강동원은 왜 안 늙음?”, “뷔랑 강동원 친한 건 알고 있었는데 임시완은 완전 의외의 조합이다!”, “어떻게 친해진 건지 제!발! 알!려!줘!”, “오빠들 제가 잔심부름할 테니 그 모임에 끼워주세요”, “비주얼 역대급이네. 진짜” 등의 극찬 댓글을 달았다.

한편 뷔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월드 스타 BTS의 멤버이다. 그의 독보적인 비주얼은 멤버들 사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놓고 봐도 대단한 수준이다. 작은 얼굴 안에 올망졸망 들어가 있는 또렷한 이목구비, 남다른 비율까지 갖춘 그는 사진작가, 패션, 뷰티, 에디터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언론 매체에서 선정하는 미남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한다.

배우 강동원은 현재까지도 대세 중 대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42살인데도 현역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굴하지 않는 동안 페이스를 하고 있다. 여심을 올킬시키는 미모에 연기력까지 갖춘 그는 소녀시대 태연과 서현, 카라 한승연, 수지, 씨스타 효린 등 수많은 여성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종종 거론된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평생 솔로로 남아줬으면 하는 남자 연예인’으로 발탁된 적도 있다.

마지막으로 임시완은 연기돌 박형식, 예능돌 황광희를 발굴시킨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비주얼 멤버 출신이다. 미소년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그는 그룹 내에서 원톱 인기를 자랑했다. 여기에 웬만한 배우들 제치는 연기력까지 갖춘 그는 대세 배우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ENA 월화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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