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쿠란-셰릴 커플

요즘에는 커플 사이에 12살 차이 정도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죠. 그런데 37살 차이의 커플은 아마 못 들어보셨을 겁니다. 미국에는 실제로 3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
의 연을 맺은 커플이 있다고 합니다.24살의 쿠란과 61살의 셰릴
은 작년 틱톡에 커플 콘텐츠를 올리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연을 맺은 건 쿠란이 한 편의점에서 일하던 셰릴을 만나면서부터인데요.
유독 우울해 보였던 셰릴에게 쿠란은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고, 셰릴은 ‘틱톡에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 악플이 너무 많이 달렸다’라며 하소연했습니다. 그런 셰릴을 위로하면서 쿠란은 감정이 싹텄고, 결국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되었습니다.
틱톡으로 인연을 맺은 만큼, 두 사람은 함께 틱톡 영상을 올리며 유명해졌습니다. 급속도로 유명세를 얻은 두 사람은 곧 10만 팔로워를 넘기며 인플루언서로 떠올랐는데요.

‘애인이 아니라 할머니와 손자 같다’, ‘유명세를 얻으려고 커플 행세를 하는 거다’라는 비방과 유언비어가 떠돌았지만,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을 이어갔습니다.
서로가 있어서 더 행복하다는 두 사람은 작년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생중계로 틱톡에 올라온 두 사람의 결혼식 영상은 10만 조회수를 넘기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서로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응원한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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