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롤링이 쓴 <해리 포터>
올해로 20주년 맞이해 <해리 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 방송
엠마 왓슨 “해리포터 시리즈 중간에 포기하려 했다”고 밝혀

출처 : HBO Max

국내에서만 무려 ‘2400만 이상’의 누적 관객 수를 보여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판타지 영화이다.

2001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까지 쉴 틈 없이 달려와 총 8개의 시리즈를 개봉한 이 영화는 스토리가 마무리된 지금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처 : HBO Max

이러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일까. HBO Max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해리 포터를 기념하는 의미로 <해리 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극 중 헤르미온느 역을 맡았던 엠마 왓슨의 솔직한 고백이 담겼다. “해리포터 시리즈 중간에 포기하려 했다”며 심경을 털어놓은 그녀는, “정말 무서웠다. ‘영원히 이 역할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출처 : 중앙포토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촬영 전 이런 고민이 들어 크게 흔들렸다고 전한 엠마 왓슨은 “그러나 팬들은 우리가 성공하기를 원했다. 우리 또한 서로를 지지하는 것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며 지난 일을 회상했다.

지난 2009년에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했던 엠마 왓슨은 10대 여성 잡지 ‘틴보그’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헤르미온느 역할에 대한 꼬리표가 여전히 따라다닌다. 다시는 연기하지 않겠다”고 말해 국내외 해리 포터 팬들에게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출처 : 중앙포토

한편, J.K 롤링이 쓴 <해리 포터> 시리즈는 공식적으로 판매량이 확인된 소설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다.

2018년 기준 시리즈를 통틀어 약 5억 부가 팔린 <해리 포터>는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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