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행은 팍팍한 삶 속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엄지를 치켜드는 인생 여행지가 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보라고 추천하는 곳, 바로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인 ‘아이슬란드’인데요. 노르웨이의 바이킹이 발견하고 정착했다는 유럽 북서쪽의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최근 러블리한 매력과 뛰어난 패션 센스로 유명한 윤승아가 아이슬란드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추위도 녹이는 여신 자태를 자랑하는 인증샷과 함께 아이슬란드 여행 꿀팁까지 대방출한 윤승아. 그럼 지금부터 과연 윤승아가 떠난 아이슬란드 여행지 어떤 곳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단골 영화 촬영지, 스코가 포스(Skogafoss)

출처-Instagram @doflwl

윤승아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먼저 찾은 여행지는 바로 남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지 스코가 포스. 포스(foss)라는 말은 아이슬란드어로 폭포라는 뜻인데요. 화산으로 만들어진 섬나라이기 때문에 아이슬란드에는 여기저기 크고 작은 폭포들 절경을 이루고 있죠. 그중에서도 스코가 포스는 아이슬란드 남부를 대표하는 폭포 중 하나로 우리에게는 생각보다 익숙한 곳인데요.

출처-Instagram @doflwl
출처-Instagram @doflwl

모 전자제품 회사의 에어컨 광고와 영화<토르: 다크월드>,<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배경으로 등장했기 때문이죠. 높이 60m, 폭 25m 낙차가 큰 절벽에서 굉음을 내며 한꺼번에 떨어지는 떨어지는 물줄기 앞에서,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윤승아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데요. 짧은 영상이지만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인형 같은 미모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보물, 요쿨살론(Jokulsarlon)

출처-Instagram @doflwl
출처-Instagram @doflwl

많은 이들의 인생 여행지로 꼽힐 만큼 오로라 여행의 성지라고 불리는 아이슬란드. 그만큼 아이슬란드는 여러 지역에서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지만, 동남부에 위치한 요쿨살론은 아이슬란드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요쿠살론의 거대 빙하 호수에 반사되어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관은 두 눈으로 봐도 믿기 어려운 광경이라고 하죠.

출처-Instagram @doflwl

요쿨살론은 오로라 관측 외에도 빙하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있는 보트 투어, 얼음 동굴 투어, 빙하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돼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윤승아의 여행 코스처럼 요쿨살론에서 흘러나온 빙하들이 바다로 떠내려가지 못하고 해안가로 다시 밀려 들어와 해변을 가득 채운 다이아몬드 비치로 이어지는 관광코스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하늘로 쏟아지는 물줄기, 게이시르(Geysir)

출처-Instagram @doflw

윤승아가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업로드한 두 번째 영상, 바로 아이슬란드의 골든 서클이라 불리는 관광지 중 하나인 하우카달루르 (Haukadalu) 계곡 안에 위치한 게이시르 지열 지대인데요. 게이시르를 향해 가다 보면 화산 활동이 점점 더 강렬해지는 것을 볼 수 있죠. 증기가 솟구치는 분기공들이 이곳저곳에 위치해 있는 게이시르 지열 지대.

출처-가이드투아이슬란드

첫 번째 간헐천은 ‘간헐천’이란 단어의 원조 격인 ‘그레이트 게이시르 (Great Geysir). 유럽 문헌에 기록된 간헐천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현재는 거의 분출하지 않죠. 반면에 주변에 위치한 두 번째 간헐천 스트로쿠르 (Strokkur)는 10분 정도마다 한 번씩 온천수를 내뿜는데요. 분출된 온천수는 대기 중으로 약 20-40m (66-132ft)까지 뻗어나갑니다. 간헐천 자체가 보기 드문 자연 현상이기 때문에 매년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골목골목이 아름다운, 레이캬비크(Reykjavik)

출처-Instagram @doflwl

윤승아는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수도 레이캬비크를 마지막으로 행복했던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슬란드에 다녀왔어요.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인 오로라도 보고 (오로라가 춤추는 건 못 봤어요) 신비로운 자연에 감동받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출처-Instagram @doflwl

이어 “꿈같은 아이슬란드였어요. 다음에는 하이랜드도 꼭 가보고 싶어요. 아이슬란드 여행 가시는 분들 꼭 방수되는 옷, 신발 챙기세요”라는 꿀팁을 덧붙이며 레이캬비크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죠.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 비크는 온천 도시로서도 유명한데요. 87℃의 온천 시설이 거의 시의 전체에 걸쳐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출처-Instagram @doflwl

특히 레이캬비크 시내를 돌아다녀 보면 개성 있는 벽화를 정말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예술의 도시인만큼 그냥 낙서 수준이 아닌 작품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예술적인 벽화도 많죠. 윤승아 역시 레이캬비크 시내에 위치한 한 벽에서 인증샷을 남겼는데요. 윤승아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보 아니야? 이 분위기 무엇” “패딩 하나 입었을 뿐인데 이렇게 예쁠 일인가” 등 감탄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