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로트 열풍이 불며 어르신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강혜연입니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인 강혜연은 ‘젊은 트로트’를 이끌고 있는데요. 사실 그녀는 걸그룹 ‘EXID’와 ‘베스티’출신인 것, 알고 계셨나요?
EXID의 초기 멤버였던 강혜연은 ‘다미’라는 활동명으로 가수 생활을 했었습니다. 당시 좋은 가창력에도 불구하고 팀이 주목받지 못하자 강혜연은 베스티라는 걸그룹으로 새 출발을 하는데요, 이 역시 소속사의 재정 문제로 해체되고 말죠. 이렇게 몇 번의 실패를 겪은 그녀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가요무대’등 프로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강혜연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인데요. 인스타그램 속 그녀의 일상 중 작년 10월 베트남 여행을 간 사진이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강혜연의 베트남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강혜연이 방문한 다낭의 해변은 ‘미케 비치’입니다. 미케 비치는 다낭을 대표하는 해변이자 세계 6대 해변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 때문에 관광객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케 비치는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호텔들과 식당, 쇼핑센터들이 늘어서 있는데요. 관광과 쇼핑, 힐링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사진 속 강혜연은 미케 비치에서 흰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베이지색 선 캡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요. 얼굴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예쁨이 넘쳐났습니다. 미케 비치에서는 파라솔이 달린 비치용 의자에 누워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하루에 대략 4만 동(한화 2천 원)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강혜연이 반한
‘박미안 시장’
강혜연이 인생 시장으로 꼽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박미안 시장’입니다. 강혜연은 박미안시장에 대해 ‘제일 기억에 남을 시장’이라고 코멘트를 남겼는데요. 그녀는 쌀국수를 천 원,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을 단돈 600원에 먹었다고 덧붙였죠. 사진 속 강혜연은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박미안시장은 미케 비치에서 차로 5분 정도에 있는 시장인데요, 그야말로 현지인들이 찾는 로컬 재래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 규모는 타 유명 시장에 비해 작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다낭 버거 맛집
‘버거 브로스’
다낭에서 먹방도 빠질 수 없죠. 강혜연이 방문한 다낭 맛집은 ‘버거 브로스’입니다. 버거 브로스는 인생 버거라고 극찬하는 분들도 많을 정도로 다낭에서 손꼽히는 수제버거집인데요. 1인 당 약 7천 원대로 질 좋은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위치는 미케 비치 부근에 있습니다.
사진 속 강혜연은 얼굴만 한 수제버거를 들고 맛있게 먹고 있는데요. 버거 브로스 매장 내부는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웨이팅 없이 먹고 싶으신 분들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베트남 다낭에 방문하시면 꼭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베트남 의상 체험
‘올드타운’
호이안은 다낭과 인접한 소도시인데요. 특히 베트남의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올드타운’이 관광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각종 맛집, 카페가 모여있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 중 하나인데요. 강혜연도 이곳에 방문해서 인생 샷을 남겼습니다.
강혜연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미모를 뽐냈는데요. 아오자이는 관광지 부근에서 대여하는 곳이 많아 한 번쯤 입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죠. 다만 베트남의 더운 날씨에 아오자이는 다소 답답할 수 있기 때문에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